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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-1) Milano Duomo




알프스를 떠나 이탈리아로 넘어왔다- 이탈리아의 첫 여행지는 밀라노-



버스를 한참 타고 도착한 이 곳은 경제의 중심지라고 하는데 역시나 크리스마스의 위력(?)을 느낄 수 있었다- (전부 가족과 함께 지내러 갔는지 개미 한 마리 안 보이는 썰렁한 거리 ㅎㅎ)



처음에 눈에 들어온 것은 세계에서 4번째로 크다는 밀라노 두오모 성당. (우오-) 완전 고딕 건축의 진수였다. 뾰쪽뾰쪽한 게 누구 머리 같기도 하고;;












F-2) Milano Duomo 정면-




유럽에 다녀보면 왠만한 유명지는 온통 보수 중이었다- 어떻게 생각하면, 수백년 된 건물이 쓰러지지 않게 하려고 정성을 쏟는 구나- 하고 감탄하다가도, 관광객 입장으로 돌아보면 저거 안 보이게 왜 저래 막아놨담 -ㅅ-; 하면서 툴툴 거리게 된다 ㅎㅎ












F-3) Galleria Vittorio Emmanuele II



암튼 엄청나게 정교하고 멋진 두오모 성당을 보고 옆을 보니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의 동상이 서 있는 광장이 보였다.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는 최초의 통일 이탈리아 왕 이름이라고-



그 앞으로 십자형 아케이드가 보였다- 역시 건물 내 상점들은 전부 닫았지만 그 안을 장식해 놓은 것은 정말 눈부셨다- 사람들이 말하길 이 곳이 "밀라노의 응접실" 이라고-



저 끝으로 보이는 푸른 빛은 원형 돔 천장에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 당시 문양으로 보이는 장식과 함께 밝게 장식해 놓은 곳. 저 가운데 서 있으니 조명 받는 그 누군가가 된 기분이었다-











F-4) Leonardo Da Vinci의 Pieta



아케이드를 지나서 나가니, 스칼라 광장이 나오고 유명한 스칼라 극장도 보였다- 모습이 멋져서 열심히 셔터를 눌러댔지만 건진 사진은 없었다;



아쉬워하면서 건너편을 보니 Leonardo Da Vinci의 Pieta가 있었다. 조각상 뒤 편으로 흐릿하게 보이는 Happy New Year라고 쓰여진 글씨가 연말임을 느끼게 해 주었다 ^^



Pieta라는 게
중세 말기부터 르네상스 시대의 조각 · 회화에 나타나는 그리스도교 미술의 주제라는 데, 다빈치가 기도하는 모습의 조각상이라서 Pieta라고 부르는 듯하다. 앞선 게시물에서도 말했지만 중세(?) 근대(?) 유럽의 3대 천재 중 한 명... +_+













'모나리자'로도 잘 알려져 있지만 또한 여기 밀라노 어딘가(...)에 있다는 '최후의 심판' 으로도 유명한 대단한 사람이다. 인터넷에서도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천재적 미술가, 과학자, 기술자, 사상가 라고 표현하고 있다-


이유는 딱히 찾을 수 없지만 '사상가' 다빈치의 명언들을 찾아보고 싶어서 검색을 한다 ^^


Study without desire spoils the memory, and it retains nothing that it takes in
역시 맘을 잡고 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는 것- (불끈)


It is easier to resist at the beginning than at the end
뭐든 일이 커지기 전에 멈추는 것이 쉽지- 후후.


As a well-spent day brings happy sleep, so life well used brings happy death
이건 뭐; 열심히 땀 뺀 날은 피곤해서 잘 잔다는 얘기니까 ㅎㅎ 열심히 살아라는 얘기...


마냥 교훈적인 말들 사이에 재밌는 말도 눈에 띈다.


Marriage: putting one's hand into a bag of snakes on the chance of drawing out an eel
결혼 : 뱀이 가득한 가방에서 뱀장어를 꺼낼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손을 집어 넣는 것-


...그래도 전혀 망설임 없이 손을 집어 넣을 수 있을 것 같아- 하하;


F-5) 이탈리아에서 먹은 피자!


















F-6) 이탈리아에서 먹은 스파게티!




















저녁은 이탈리아 정통식(?)으로 먹었다- 피자와 스파게티- ㅎㅎ 아아- 글을 올리는 시간이 항상 늦다보니 야식이 땡기는 시간인데 이런 '스스로에서 몹쓸 짓'을 하다니... 후후 빨리 자야겠다;;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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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시나 (...)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떠오른 노래 한 곡과 함께 잠시 여행 얘기에서 휴식을- :)


 

      Reflection  |  2008.01.03 20:20






시작하기에 앞서, 순전히 개인 취향에 근거하였음을 알린다.



여성 보컬에게서 느끼는 매력은 남성 보컬이 가진 그 무엇과는 크게 다르다.

사랑하기, 바램, 안아주기, 온난함, 감싸기, 부드러움

나열한 단어들은 아무래도 남성 보컬 곡에서는 느낄 수 없을 것 같다.

여성이 남성보다 좀 더 감정적이고 정서적이지 않나- 따라서 음악이라는 통로를
통해 전해지는 "감수성"의 입장에서 봐도 역시 여성 보컬 쪽이 '자극'적이다. (...)

여성 가수가 줄 수 있는 장점에 대해 나열하고 시작했지만 결국 내가 좋아하는 여
가수에 대한 이야기로 귀결되리라는 것은 내 글을 읽어 본 사람이면 5초면 안다-_-



소은♡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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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 멋대로 순위! 소은양이 제일 좋아하는 여가수- 라는 것이다.

얼굴도 조막만하고*-_-* 몸도 작은 데 어찌 그런 힘이 나는지-

첫 번째 콘서트인 "은소리 발표회"도 무작정 예약했다가 결국에는
기영이와 버-_-닝하고 말았지만; 여성스러움과 가창력과 밝음을
동시에 지닌 그녀는 분명 여신일지도 모른다. (...)

참 끌린다...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몇 안 되는 가수...


호란~☆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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짙음. 강함. 베일에 쌓임. 이라는 단어들이 어울리는 호란은 정말 호소력 있는
목소리로 나를 사로잡았다고 할 수 있다. 노래를 듣고 있으면 몽환적인 느낌을
들게 하며, 안개가 감싸듯 온몸을 은근하게 휘감는 매력은 정말 다른 여성 가수
에게는 느낄 수 없는 경지에 이르렀다. 하지만 친근하지는 않은 것이 단점일까;

콘서트에도 가 보았지만, 그녀는 언제나 한 걸음 뒤에 있다- (뭔 소리냐; )

Lena! ♪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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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나씨야 워낙 가창력만으로(?) 잘 알려진 분이지만, 앞 선
두 사람보다는 감정의 기복을 자세하게 묘사하는 가수다-
 
소은양이 좀 더 곱고 여성스러운 것에 어울린다면
정현씨는 약간은 어둡지만 그런 점을 밖으로 잘 발
산하여 우울함이 느껴지지 않는 그늘. 이랄까- (!)

콘서트를 가 본 적은 없어서 직접 그 그늘 안에
있어 보지는 못 했다. 기회가 있다면 내년에는 꼭!





      Polyphagia  |  2007.12.04 14:10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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